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 음악/역사 (문단 편집) == 탄생 배경 == 록 음악은 전신은 [[로큰롤]] 혹은 [[로커빌리]]라 불리는 장르였다. 로큰롤은 12마디 [[블루스]]를 (당시 기준으로) 격렬하고 퇴폐적인 댄스리듬으로 바꾸면서 탄생한 장르이다. 로큰롤은 1940, 50년대의 미국의 노동자 및 하층계급 백인 청년들이 자신들과 가까이 일하던 가난한 흑인들의 문화에 열광하고 뒤섞이면서 출현하였다.[* 실례로 [[엘비스 프레슬리]]의 히트곡인 '[[Hound Dog]]'은 1950년대 초, 흑인 여가수 [[빅 마마 손튼]]의 댄서블한 [[R&B]] 원곡을 리메이크 한것이며, 이 외에도 전설적인 흑인 [[소울 음악|소울]] 가수인 [[레이 찰스]]의 'I Got a Woman'을 엘비스가 50년대 중후반 경에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. 이렇듯 흑인들의 댄서블한 [[R&B]]가 초창기 로큰롤을 성립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것이 정론이다. 당장 로큰롤의 시조격인 [[척 베리]]와 [[리틀 리차드]]가 흑인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. 실제 1950년대 당시 R&B와 로큰롤을 비교하면 로큰롤의 템포가 좀 더 빠르고 살짝 거친 사운드가 들어간 점을 제외하면 근본적으로 차이가 거의 없었다.] 당연히 이러한 하층민들이 클래식이나 찬송가 특유의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할 이유가 없었고, 자연스럽게 로큰롤은 훨씬 더 자유롭고 표현을 직설적으로 띄는 성격을 띄게 된다. 이러한 배경으로 발전한 로큰롤이 원조이기 때문에, 그 후신인 록 음악의 발전사 역시 기존 시스템에 대한 비판적 성향과 기존 시스템을 따르는 상업적 성향이 반복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. 록 음악계의 사회비판과 젊은 세대를 대변하는 새로운 방향 제시가 대중의 호응을 얻으며 대중음악(팝)으로 변화하고, 다시 이를 비판하면서 또 다른 장르가 출현하는 식이다. 그래서 록 음악의 역사에는 메인스트림의 위치를 차지한 장르들과 이의 안테테제의 대립구도가 자주 언급된다.[* 예시를 들면 1950년대 당시, 기성세대의 [[재즈]]와 [[:분류:트레디셔널 팝|스탠다드 팝]]과 대립하던 로큰롤, 1960년대 초창기 록 음악에 반하던 사이키델릭 장르, 1970년대 후반에는 펑크가 이전 세대의 모든 록 장르들을 비판하며 출현했고 1990년대에는 상업화되고 록 씬의 주류를 꽉 채운 메탈 장르에 반대하며 그런지와 브릿팝으로 대표되는 얼터너티브 록이 유행했다.] 이 기준은 음악적 완성도에 중점을 둔 메인스트림 뮤직과, 새로운 시도와 메세지 전달에 중점을 둔 얼터너티브 뮤직의 대립으로 보는 관점에서 기인한다. 사실 이것은 기존 질서에 저항하는 록 음악의 특성과도 상당히 부합하는 관점이라 볼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